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초점] 철근메이커 고철 인하 총력 ‘수익 개선 + 수입 압박’

기사승인 2021.01.26  00:00:53

공유
default_news_ad1

- - 2분기 철근價, 현재 스코어 80만원 붕괴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메탈 스프레드 33만원 대 회복…수입업계 고가 계약량 8만톤 근심 커져

철근메이커의 수익개선을 바라보는 수입업계의 시선이 곱지 않다. 메이커 수익이 개선될수록 수입업계의 수익은 감소하거나 손실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철근 수입업계는 3월적 신규 계약을 8~9만톤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톤당 665달러(약 73만원)의 성약가격은 당시 시세로 볼 때 계약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2분기 철근가격이 톤당 10만원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었다. 이에 대량 계약이 진행됐다.

수입업계가 2분기 철근가격 10만원 상승을 자신했던 부분은 지난해 연말 고철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4분기 평균가격과 1월초 시세가 톤당 10만원 가까이 벌어진 것. 따라서 고철시세가 연초 수준을 유지할 경우 2분기 철근가격은 톤당 10만원이 인상이 확실해 보였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철근메이커의 수익개선 노력이 고철가격 인하로 집중된 것이다.

1월들어 대한제강 와이케이스틸 한국철강 등 철근메이커는 고철 구매가격을 톤당 5만원 인하했다. 포스코 세아베스틸 등 동종 철강사의 인하가 가세해 하락 폭은 예상보다 커졌다.

스틸프라이스 자료에 따르면 철근과 고철의 스프레드는 톤당 33만원 수준으로 개선됐다. 그러나 과거 수익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고철가격 인하를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2분기 철근가격 인상 폭은 낮아졌다. 연초 시세가 유지될 경우 2분기 건설사향 철근 판매가격은 톤당 81만 5000원 수준이 예상됐다. 그러나 고철가격 하락 영향으로 현재 시점에서 2분기 철근가격은 톤당 8만원 인상(건설사향 79.5만원)에 그친다. 톤당 77만원의 수입원가를 형성하는 물량 입고를 기다리는 수입업계에 불안에 떨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고철가격이 1분기 동안 반등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그러나 철근 전문메이커의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악의 1분기를 넘긴다는 복안이다. 따라서 철근메이커의 수익개선 노력이 수입업계를 압박하는 형태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스틸프라이스 steelprice@steelprice.co.kr

<저작권자 © 스틸프라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분석&전망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