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SE 고철가격은 제휴사인 한국철스크랩거래소와 함께 만들어 갑니다

제강사의 고철 구매가격 인상이 실시됐다. 중부권 톤당 1만원, 남부권 톤당 2~3만원이다. 그러나 고철 물동량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국내 고철 물동량이 잠긴 결정적인 원인은 2분기 철근가격이다. 철근 판매가격이 톤당 80만원이 됐으니 고철은 50만원은 되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고철시장은 톤당 3~5만원 수준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고철 입고량이 소폭 증가한 제강사도 있다. 이 회사는 베이스 구매가격 인상과 별도로 특별구매를 진행 중이다. 동종 제강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제시해 그나마 움직이는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특별구매가 예상보다 일찍 출현해 제강사의 고철 구매가격 인상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SSE(한국철스크랩거래소, Korea Steel Scrap Exchange) 전국 평균 중량A 등급 가격은 449.3원(이하 Kg당 제강사 도착도 현금기준)으로 조사됐다. 전주대비 15.6원 상승했다.
(8일자 조사 기준이며 9일 포스코 인상까지 반영했습니다)

중부권 전기로 4사(공장기준)의 고철 평균 구매가격은 생철B 457.5원, 중량A 436.3원, 경량A 384.5원, 선반C 372.5원으로 조사됐다. 전주와 비교해 생철 7.5원, 나머지 등급은 10원 상승했다.

남부권 보통강 전기로 7사의 고철 평균 구매가격은 생철B 456.3원, 중량A 456원, 경량A 433원, 선반C 376.3원으로 조사됐다. 전주와 비교해 생철 22.3원, 중량 22원, 경량 22원, 선반설 22.5원 상승했다.

남부권 판재특수강 메이커의 평균 고철 구매가격은 생철B 479.3원, 중량A 455.8원, 경량A 421.5원으로 조사됐다. 전주와 비교해 생철 15.3원, 중량 14.8원, 경량 15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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