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철강 수요 증가 전망…철강가격 이례적으로 연초부터 강세
- 터키 동아시아 등 선행지표 일제히 상승…제품 영향으로 강세 지속 전망
터키 수입가격 : 422.5달러 - 전주비 10달러 ↑
동아시아 벌크선 수입가격 : 440달러 - 전주비 25달러 ↑
동아시아 컨테이너 수입가격 : 402달러 - 전주비 35달러 ↑
일본 내수 평균가격 : 35,300엔 – 전주비 1600엔 ↑
미국 동부 평균가격 : 360달러 – 전주동
중국 동부 평균가격 : 3190위안 - 전주동
올해 전세계 철강 수요는 지난해 보다 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강세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례적으로 연초부터 철강가격 상승이 본격화되고 있다. 고철 등 원료가격 강세가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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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열연과 철근 거래가격은 일제히 반등했다. 판재류 대표품목인 열연 거래가격은 톤당 663달러(cfr, SS400 3mm)로 전주대비 35달러 급등했다. 또한, 봉형강 대표품목인 철근은 톤당 645달러(cfr, 실중량)로 전주대비 24달러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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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가격 상승과 함께 동아시아 고철가격도 상승했다. 벌크선 수입가격은 톤당 440달러(cfr, HMS 1/2 8:2)로 전주대비 25달러 상승했으며, 2주 동안 43달러 상승했다. 컨테이너선 수입가격은 톤당 402달러(cfr, HMS 1/2 8:2)로 전주대비 35달러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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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철가격 상승 폭이 커짐에 따라 일본산 고철의 강세가 이어지게 됐다. 지난 주 현대제철은 일본산 고철 구매 희망가격을 이전보다 톤당 5500엔(약 5.8만원) 인상한바 있다. 그러나 일본 공급사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계약량은 1~2만톤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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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글로벌 고철 대표 지표인 터키 수입가격도 2주 연속 상승했다. 톤당 422.5달러(cfr, HMS 1/2 8:2)의 시세를 형성했으며, 2주 동안 28.5달러 상승했다. 이 기간 철근 수출가격은 톤당 35달러 상승했다. 제품가격 상승 폭이 커짐에 따라 고철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스틸프라이스 steelprice@steelpric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