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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철은] 중국 수출 소식에 집중 “나만 아니면 돼”

기사승인 2021.02.17  0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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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고철의 중국향 수출 소식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수출 이슈는 국내고철 입장에선 가격 상승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 또한, 무역업계는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관련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 이에 업계 전반의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다만, 중국향 고철 수출이 명확하게 시장에 알려지지 않고 있다. 대략 3천톤의 물량이 450~455달러(cfr, 약 49~50만원) 수준에 성약됐을 것이란 추정이다. 업계 일부에선 일본 상사의 중재로 수출계약이 진행됐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한국 고철이 중국으로 수출 계약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누구 얼마나 수출 했는지 쉬쉬하는 분위기이다. 제강사의 본보기가 되지 않기위해 은밀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모습이다 / 스틸프라이스

중국 고철 수출이 이처럼 은밀히 진행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하나이다. 시범 케이스(본보기)로 걸리지 않기 위해서이다.

국내 고철 자급률이 80%를 넘어섰지만 한국은 여전히 고철이 부족한 국가이다. 특히, 중국 수출 주력 상품인 생철 중량 등 고급고철은 부족감이 상대적으로 크다. 공급을 맞추기 위해 고철을 수입하고 있는 제강사 입장에서 한국 고철의 수출 소식은 달갑지 않다.

선도적으로 고철을 수출하는 곳이 명확해지면 집중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수출용 고철을 공급한 곳이 구좌업체라면 구좌 반납도 가능해 보인다. 또한, 수출을 주도한 곳이 무역업체라면 한국 제강사와의 거래 중단을 각오해야 한다. 특정 업체가 확인될 경우 제강사는 거래중단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선 일본 상사도 자유로울 수 없다.

관련업계가 중국 고철 수출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하루 빨리 수출이 보편화되길 기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범 케이스로 걸리는 업체가 나만 아니면 되기 때문이다.

스틸프라이스 steelprice@steelprice.co.kr

<저작권자 © 스틸프라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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