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원료 동향] 철광석 고철 동반 하락 “신고가 행진 일시 멈춤”

중국 철광석 수입가격과 내수 고철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신고가 행진을 이어온 원료가격 강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1월 셋째 주 중국 45개 주요 항구의 수입 철광석 재고는 1억2438만톤으로 전주대비 0.2% 증가했다. 지난해 1월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호주산 재고는 지난해 1월 7000만톤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5700만톤 수준으로 낮아졌다. 반면, 브라질산 재고는 3000만톤에서 4300만톤 수준으로 증가했다.

품위 62% 호주산 철광석 가격은 한 주 평균 톤당 169달러로 전주대비 1.9달러 하락했다.

61개 주요 철강사들의 고철 재고는 437만5000톤으로 전주대비 5.4%(약 24만톤) 증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증가세가 이어졌다. 한 주 평균 고철 가격은 톤당 3094위안으로 전주대비 9.3위안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