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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전망] 고로사 원가 상승 진행형…철광석 170달러 ‘고공행진’

기사승인 2021.01.20  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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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쇳물원가 3개월 사이 톤당 134달러 급등…수출가격 유지 노력할 것
- 중국 외 국가 원가 상승 폭 적지만…수익 극대화 지속할 것으로 예상

고로사의 쇳물 원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주원료인 철광석 가격은 2011년 이후 약 10년 만에 톤당 170달러에 안착했다. 최근에는 원료탄도 상승하고 있다. 고로의 원가 상승은 아직 진행형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최근 열연 중심의 제품가격 하락은 단기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쇳물원가 상승이 제품가격을 지지해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중국 고로사 쇳물원가 3개월 사이 톤당 134달러 급등

1월 초(1~15일) 중국 철광석 스폿 구매가격은 톤당 170달러(cfr china, Fe 62%)를 기록했다. 전월평균 보다 9.1%(14.2달러) 상승했다. 또한 3개월 사이 톤당 50달러(41.4%)의 급등을 기록했다.

중국 원료탄 수입가격도 월초 평균 톤당 213달러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톤당 24.2달러(12.8%) 상승했다. 호주와의 분쟁 이후 중국 원료탄 수입가격은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 톤당 95.2달러(80.8%)의 급등을 기록했다.

스틸프라이스는 철광석 원료탄 등 고로 원료 스폿가격을 기준으로 1월초 중국 고로사의 쇳물 원가를 톤당 421.1달러로 추정했다. 전월 평균대비 톤당 39.6달러(10.4%) 상승했다. 3개월 전과 비교하면 톤당 134달러 급등했다.

반면, 한국 등 중국 외 국가들의 1월초 쇳물원가는 톤당 346.6달러 수준으로 평가했다. 전월대비 26.3달러(8.2%) 상승했다. 중국 외 국가들의 호주산 원료탄 수입가격은 전월대비 3.7달러(5.1%) 인상에 그쳤다.

동아시아 열연가격 추가 하락 제한적…중국 수출가격 고수준 유지 가능성 커

연초 동아시아 열연코일 거래가격은 톤당 30달러 수준의 하락 조정을 받았다. 원료가격이 상승 중인 상황에서 제품가격 하락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중국과 중국 외 국가들의 원가 차이를 이해하면 제품가격이 하락할 수 있는 원인을 알 수 있다.

글로벌 원료 스폭가격 기준으로 중국과 중국 외 국가의 고로 쇳물원가는 톤당 74.5달러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중국과 호주의 분쟁으로 중국의 원료탄 수입가격이 다른 국가에 비해 월등히 높아진 것이 원인이다.

단순계산으로 중국 외 국가들은 중국산 열연보다 톤당 70달러 낮게 팔아도 같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다만, 중국산 제품이 고가 시세를 형성해 주는 상황에서 저가 판매에 집중할 철강사는 없을 것이다.

한편, 단기적으로 중국 내수 재고 변동에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중국 철강사들이 언제쯤 동아시아 저가 시세에 대응할지 예측해 볼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최근 3주 동안 중국 제품 재고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아직 낮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중국 철강사는 수출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스틸프라이스 steelprice@steelprice.co.kr

<저작권자 © 스틸프라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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