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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고철시장 선철 행보에 주목 “단기 조정 가능성 남아”

기사승인 2020.09.22  0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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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철가격 강세 유지로 제품 하락 폭 제한
- 고철 급락 가능성 아직은 제한적…열연 선철 등 연관제품 지켜봐야

글로벌 고철의 하락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열연 빌릿 등 제품의 하락이 고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급등 이후 급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그러나 글로벌 고철가격 하락은 단기 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선철 등 고철 동행지표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품시장은 연초 코로나19 확산으로 붕괴됐던 시세가 6개월 동안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연중 최고가격 경신과 함께 상승세는 둔화됐다.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업계 일부에선 급등 이후의 조정 폭이 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을 견인했던 중국 내수가격이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철강가격 하락이 단기조정으로 그칠 가능성도 남아있다. 중국 내수 수요는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철근 등 봉형강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중국 내수 철근 재고는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무엇보다 철광석 급등에 따른 글로벌 철강사의 수익 악화는 제품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철광석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톤당 120~130달러(CFR 중국 품위 62%) 수준의 높은 시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용광로에서 철광석을 녹여 만들어진 선철(pig iron, 銑鐵) 가격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흑해와 브라질 선철 수출가격은 톤당 360달러 후반(FOB) 대를 유지하고 있다. 4월초 최저가격과 비교해 흑해 수출가격은 톤당 101달러, 브라질 수출가격은 톤당 93달러 급등했다. 제품가격 하락에도 선철가격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선철(흑해 FOB)과 고철(동아시아 CFR)의 스프레드는 톤당 50달러 수준을 유지한다. 양 제품의 스프레드 변화에 따라 수요가는 선철과 고철 중 어느 쪽 투입량을 늘릴지 고민한다. 최근 양 제품의 스프레드가 톤당 30달러 수준으로 축소되어 선철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후 흑해 선철은 톤당 366달러(FCB), 동아시아 고철은 톤당 314달러(CFR) 수준으로 양 제품의 스프레드는 톤당 52달러를 유지했다.

선철가격 강세는 제품 하락 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품의 안정은 고철가격의 하방 압력도 약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고철가격 전망을 위해 선철가격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게 됐다.

스틸프라이스 steelprice@steelprice.co.kr

<저작권자 © 스틸프라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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