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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전기로메이커 수익 확보 총력…영업 구매 “각자도생”

기사승인 2020.09.15  00: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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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량 감소에 따른 원가 상승에 전기로메이커 수익도 감소
– 영업도 구매도 각 분야에서 수익 극대화 추진 “제품 올리고 고철 내리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철강재 전반의 수요가 감소했으며, 철강 생산량도 줄었다. 전기로 대표 품목인 철근은 전년대비 10%, 특수강 봉강은 20% 수준 감소했다. 이에 생산량 감소 만큼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원가 인상분을 제품가격에 전가시키지 못해 제강사 수익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강업계 관계자는 “8월 고철 가격 급등으로 전기로 제품의 롤마진이 축소됐다. 그러나 고철은 변동성이 있어 언젠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생산량 감소에 따른 원가 상승이다. 연초부터 감산체재가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원가 인상분을 제품가격에 장기간 전가 시키지 못하고 있다. 전기로메이커의 수익은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서서히 악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로메이커는 생산 감소가 장기화되자 수익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 경험해 보지 못한 이례적인 현상에 전사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영업과 구매 둘 중 어느 부분에서 수익을 확대할 것인가를 고민할 단계는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각 부문별로 별도의 수익을 창출하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업은 수익 개선을 위해 제품 판매가격 인상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한 가격 인상을 위해 공급량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성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보수를 실시한다. 철근 H형강 등의 공급량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4분기 철근가격 상승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톤당 2만원 수준의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H형강도 8월 24일 출하분부터 톤당 74만원의 원칙마감을 강행했다. 9월 추가 인상에 대한 마감도 원칙대로 강행될 것으로 보인다.

고철 구매가격은 당분간 하락 압력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제가격 강세에 시장의 인상 기대감은 높지만 제강사의 인상 여력이 없어 보인다. 또한, 제품가격 인상을 위해 생산량을 줄이고 있어 고철 소비량도 감소한다. 다만, 전세계 고철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국내고철만 인하를 지속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강사가 언제까지 입고량 감소를 참아낼 수 있는지 지켜보게 됐다.

스틸프라이스 steelprice@steelprice.co.kr

<저작권자 © 스틸프라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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