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규 해외영업팀장 대통령표창 수상

하이스틸(대표이사 엄정근)은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거행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용규 해외영업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하이스틸이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엄신철 부사장이 수상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스틸은 올 해 어려운 국내 시장을 극복하고자 수출 다각화에 힘을 쏟았다.

인천공장에서 생산되는 ERW 구조용, 배관용 강관의 수출이 대폭 증가 했으며, 당진공장에서 생산되는 SAW 송유관․ 가스관은 중동, 동남아 등으로 수출량이 크게 증가했다.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총 수출액 1억 1200만불을 달성했다. 이는 직전 년도 기준대비 21.2%가 증가한 수치이다.

하이스틸 해외영업팀 이용규 팀장이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 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14년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 5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이에 하이스틸 이용규 해외영업팀장은 수출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그 동안 내수판매 비중이 높았던 하이스틸은 2009년도에 준공된 당진공장의 SAW 후육강관 공장과 2016년 신설된 당진2공장 특수관 공장의 생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출의 비중이 내수를 넘어섰다.

특히, 미국에 HISTEEL PIPE&TUBE INC. 법인설립과 독일에 HISTEEL CO., LTD. - EMEA Branch Office 의 지사 설립으로 미국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 것이 큰 성과로 이어졌다.

하이스틸 관계자는 “하이스틸은 어려운 국내 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해외 법인 및 지사를 통한 수출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현재 약 40여 국가에 하이스틸 제품들이 수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고강도, 고부가치 강관 생산을 통한 수출시장 확대에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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