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제철이 23일부터 4개공장의 고철 구매가격을 톤당 500~1000엔 인하한다. 내수가격 하락과 함께 한국 수출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관동지역에 위치한 우츠노미야 공장만이 이번 인하에서 제외됐다.

오카야마 공장은 전등급 톤당 1000엔 인하했다. 다하라 공장은 생철등급은 톤당 1000엔, 나머지 등급은 톤당 500엔 인하했다. 규슈 및 다카마츠 공장은 전등급 톤당 500엔씩 인하했다.

가격 조정 이후 공장별 H2등급 구매가격은 톤당 22,500~26,500엔까지 가격 차가 벌어졌다.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관동지역의 H2등급 구매가격은 톤당 25,500~26,500엔 수준이다. 생철(신다찌) 등급은 톤당 27,000~28,500엔의 시세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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